/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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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쉬면 다행이야'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이 11살 연하와 결혼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좋은 기운으로 어복이 터진 것이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52회에서는 새신랑 코요태 김종민의 무인도 레스토랑 리더 도전기가 그려졌다. 빽가, 박태환, 빌리(Billlie) 츠키와 이원일 셰프가 일꾼으로 함께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 붐, 신지, 양세형이 이들을 지켜봤다.
사진제공=MBC '푹 쉬면 다행이야'
사진제공=MBC '푹 쉬면 다행이야'
리더 김종민은 '역대급 대어 포인트'로 일꾼들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포인트라도 조업의 성패는 리더의 어복(漁福)에 달려 있는 법. 모두 김종민의 어복에 기대를 건 가운데, 첫 그물부터 큼직한 생선이 연달아 잡히며 좋은 기운이 감지됐다.

김종민의 어복을 확인한 선장님은 이들과 함께 또 다른 포인트로 향했다. 그곳에서 상상도 못한 사이즈의 대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박태환이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보다 더 기쁘다"고 말할 정도로 큰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김종민도 "살면서 본 생선 중에 제일 크다"고 감탄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신지는 "츠키 상반신만 한 크기"라며 놀랐다.

이처럼 연이은 조업 성공에 모두가 "결혼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 "결혼 잘했다"라며 김종민의 어복에 감탄했다. 김종민 자신도 "진짜 인생이 갑자기 바뀌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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