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40회에서는 한동석과 마광숙(엄지원 분)이 서로의 가족에게 합격점을 받으며 시청률이 22.1%(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동석의 장모 역할로 박정수 배우가 등장, 동석과 광숙의 애정전선에 또다른 어려움을 예고하는 장면 등에서는 시청률이 24.4%까지 치솟았다.

봄이 애초 동석과 연결해주고 싶어 했던 김자영 교수(박현정 분)가 마침 호텔을 찾아 이들의 식사자리를 목격하게 됐고, 화장실에서 동석와 봄의 뒷담화를 했다. 그러나 우연히 봄과 함께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이를 엿듣게 된 광숙이, 봄을 대신해 김자영 교수에게 쓴소리를 하면서, 광숙에 대한 봄의 오해가 풀리게 된다.

매회 따스한 이야기와 흥미진진한 전개로 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그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애초 총 50부작으로 7월 말까지 방송 예정이었던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총 54부작으로 늘어나면서 8월 초까지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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