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10회에는 정호영 보스의 애제자가 우동집을 창업하는 가운데 조카의 대학 등록금을 투입시킨 사실이 드러나 걱정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김대호는 자신의 아나운서 학원 등록금을 동생의 ROTC 월급으로 받아 냈다는 사실을 공개해 전현무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 가운데 김대호가 크게 공감했다. 김대호는 "나 같은 경우는 동생에게 빚을 졌다"라고 고백했다. 전현무는 "네가 사람이냐"라며 분노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시험을 보고 싶은데 부모님이 헛바람 들었다고 할까 봐 집에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라며 "동생이 ROTC 학군단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때 당시 400만원을 동생한테 빌려서 아카데미에 다녔다"라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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