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SNS
사진=김수민 SNS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알렸다.

김수민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 제가 대상포진 약을 먹었는데요, 끔찍했던 근육동&바람에 스쳐도 아픔. 수포 없이 지나가나 했는데 얼굴에 편평 사마귀가 100개 났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수민은 얼굴에 무언가를 붙인 채 노트북으로 작업에 열중인 모습.

김수민은 "어제 레이저로 급히 다 지지고 얼굴 벌집 됐는데 내일 북토크... 좀 못생겨도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사진=김수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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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8세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입사 전 친구의 뒷담화 폭로, 입사 후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킨 후 입사 3년 만에 돌연 퇴사했다. 이후 2022년 9월 3일 결혼했다.

김수민의 남편은 1992년생으로 김수민 보다 5살 연상이다. 직업은 검사로, 현재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로스쿨에서 면접을 통해 장학생으로 뽑히면서 약 7천만원의 학비를 면제받은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안겼으며, 최근 생애 두 번째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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