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김원훈은 무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크루로서 출연하는 코너마다 독보적 존재감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김원훈은 ‘SNL 코리아’ 시즌 7에서 대체불가한 매력으로 레전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시즌 7에서 새롭게 선보인 코너 ‘퇴사자 클래스 : 서열 전쟁’에서는 취업 노하우 교류라는 명목하에 모인 취준생들 내에서도 은근히 서열을 나누는 인물이자 화자로 등장해 작품의 인기를 이끌며 간판 코너로 만들었다. 현실과 속내의 괴리 사이에서 방황하는 갈 곳 잃은 눈동자부터 은근한 우열감을 느낄 때에는 환한 미소를 짓는 표정까지 사실감을 살린 리얼한 연기로 매화 시청자들의 웃음과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김원훈은 오는 20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플러스, ENA 예능프로그램 ‘지지고 볶는 여행’ 새로운 MC로 발탁돼 진행자로도 나선다. ‘지볶행’은 ‘나는 솔로’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세계관을 확장시킨 ‘마라맛 여행’으로 ‘지지고, 볶고, 속 끓이며 사는 것이 사랑과 인생’이라는 콘셉트로 때로는 맵게 때로는 시원하게 터질 김원훈의 입담과 진행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숏박스’와 진행자로 활약 중인 웹 예능 ‘네고왕’을 비롯해 신동엽이 이끄는 인기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서 핫 예능인으로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들린 입담에 절정의 코미디 감각으로 MZ 세대를 열광시키고 있는 김원훈이 한계를 허무는 다양한 도전과 변화무쌍한 매력 변신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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