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BTS 뷔/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V)가 전역 날 완벽한 미모로 팬들 앞에 서기 위해 부기 관리에 힘썼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RM과 뷔는 10일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뷔는 "아미(팬덤명)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최근에 탄수화물을 아예 끊었다. 부기와 연결이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61kg으로 입대했다. 80kg까지 찌웠다가 지금은 67kg까지 왔다"고 몸무게 변화를 전하기도 했다.
사진=BTS 위버스 라이브 영상 갈무리
사진=BTS 위버스 라이브 영상 갈무리
뷔는 "오늘 부기를 빼려고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서 혼자 운동했다. 아미에게 오랜만에 보여주는 모습이니까 잘 보이고 싶었다. 일부러 겨울 외투를 입고 달렸다. 땀을 엄청 흘렸다"고 덧붙였다. RM은 "프로다"라며 감탄했다.

RM은 "저는 뒤늦게 운동하고 가려고 한다. (부기를) 빼야 할 거 같다. 뛰어야 할 거 같다. 천국의 계단 한 20분 타면 빠진다. 그러고 밤에 다시 라이브 켜고 대화를 나누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사진=BTS 위버스 라이브 영상 갈무리
사진=BTS 위버스 라이브 영상 갈무리
뷔는 "오늘 춤을 조금 출까 했는데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잠이 온다. 부기를 빼려고 너무 일찍 일어나서 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RM은 "운동하러 가야겠다. 난 왜 지금 뛰지. 전에 뛸걸. 나한테 새벽 5시에 일어나라고 왜 말 안 해줬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23년 12월 입대한 RM과 뷔는 각각 육군 제15보병사단,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다. 오는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만기 전역하며, 21일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가 소집 해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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