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효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20주년이 됐다"며 말문을 열였다.
그는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와 사진들을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서 지난 날들을 떠올려 봤다"며 "모든 순간이 새로웠고 깊이 마음에 남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효주는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서툴고 미숙했던 제가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소중한 인연들과 한결같이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저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인 한효주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최근 디즈니 플러스 '무빙'과 '지배종'에 출연해 활동했다.


안녕하세요, 효주입니다.
어느덧 제가 데뷔한 지 20주년이 되었어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왜인지 ‘20’이라는 숫자가 유독 크게 와닿는, 요 며칠 동안 팬분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 메시지와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웃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해서 지난 날들을 천천히 떠올려보았어요. 그 모든 순간이 새로웠고 또 깊이 제 마음에 남았답니다.
참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시절, 서툴고 미숙했던 제가 한 작품 한 작품을 만나며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건 함께해주신 소중한 인연들과 무엇보다 늘 한결같이 힘이 되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를 언제나 늘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도 언제나 그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팬분들께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그럼 우리 반가운 모습으로 곧 만나요.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효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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