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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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광수와 영식이 현숙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 205화에서는 광수와 영식이 현숙과 2대 1 데이트에 나선다. 첫인상 선택에서 현숙을 동시에 선택했던 두 사람은 양보할 수 없는 벼랑 끝 대결을 시작한다.

현숙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영식에게 "광수님이 오실 것 같은데도 절 선택했다는 게 너무 대단하시다"고 입을 연다. 그러자 광수는 갑자기 끼어들어 "난 처음부터 너였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어필한다. 현숙은 다시 영식에게 "저희 회사랑 영식님 회사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오며 가며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에 영식은 "언제든 (회사로) 불러달라"고 답한다.
사진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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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대화에 긴장한 광수는 "솔로나라에 와서 어떤 게 제일 재밌었냐. 첫 데이트가 가장 좋지 않았냐"며 자신과 현숙의 첫 데이트를 언급한다. 그러자 영식은 "전 지금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해 현숙을 미소짓게 만든다. 광수는 "10분만 자리를 비워 드려야겠네"라며 씁쓸한 기색을 내비치지만, 영식은 "판교에서 1대 1 데이트 신청하겠다. 제가 항상 (현숙님 회사) 입구에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이며 데이트 주도권을 가져온다.

데이트에서 밀리는 느낌이 들자 광수는 현숙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한다. 현숙은 광수의 돌발 이벤트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2대 1 데이트에서 현숙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이 누구일지 이들의 데이트 현장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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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5화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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