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제공=JYP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사진 제공=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내달 초 신곡을 발매한다.

1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이하 엑디즈)는 7월 초 발매를 목표로 신곡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등에 임하며 신곡을 준비 중이다. 지난 3월 24일 발매한 미니 6집 '뷰티풀 마인드'에 이어 약 3개월 만의 신곡이다.

앞서 발매된 미니 6집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뷰티풀 라이프'는 록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르의 용광로'라는 수식어를 지닌 엑디즈가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의 곡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들은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머 스페셜 공연을 연다. 신곡 발매 시기와 맞물리며 해당 공연에서 새로운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디즈는 서머 스페셜 공연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처음 입성한다. 다음 달 31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한다.

월드 투어도 하고 있다. 엑디즈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새 월드 투어 '뷰티풀 마인드'의 막을 올렸다. 엑디즈는 각 현지 시각 기준 오는 14일 부산, 7월 11일 타이베이, 20일 대구, 26일 싱가포르, 8월 2일 브루클린, 5일 워싱턴 D.C., 8일 애틀랜타, 10일 어빙, 14일 로스앤젤레스, 16일 새너제이(산호세) 등지를 찾아 무대에 오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