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은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축가는 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그룹 2AM이 맡았으며, 하객으로는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지아를 비롯해 2AM, 2PM의 장우영과 옥택연,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에프엑스 출신 엠버, 가수 브라이언, 박준형, 김재중, 에스나, 배우 태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은 남편과 2018년부터 약 7년간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 미쓰에이 멤버 중 가장 먼저 유부녀가 됐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에는 같은 미쓰에이 멤버였던 수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수지는 민의 결혼에 대해 별다른 언급 없이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과거 불거졌던 불화설과 왕따설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 민은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솔로 앨범으로는 '힛 미 업(Hit Me up)', '어니언(Onion)', '프라임 타임(Prime Time)' 등을 발매했다. 7월에는 솔로 활동도 준비 중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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