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유승호/ 사진=텐아시아 DB
팽현숙, 유승호/ 사진=텐아시아 DB
팽현숙과 유승호가 재료비를 두고 갈등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에서는 팽식당과 봉식당이 퍼즐 조각 맞추듯 완벽한 장사를 펼친다. 또 영업 5일 만에 럭셔리 투어와 가성비 투어로 첫 휴가를 떠나며 시청자들에게 극과 극 매력을 담은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팽식당과 봉식당에는 재방문 손님들이 대거 등장하며 맛집의 위엄을 뽐낸다. 단골손님들은 두 식당을 번갈아 가면서 메뉴를 맛보는가 하면, 커스터마이징 주문까지 이어가며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인다. '팽봉' 세계관에 푹 빠진 손님들 역시 이들의 대결을 함께 즐긴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팽식당과 봉식당 모두 손님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운데 팽현숙은 "(봉식당에) 절대로 안 뺏기겠다"며 3연승을 향한 욕망을 드러내고, 최양락 역시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자신감에 가득 찬다. 미연 역시 가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완벽한 우승을 예감케 한다.
사진 제공=JTBC '대결! 팽봉팽봉'
사진 제공=JTBC '대결! 팽봉팽봉'
반면 지난밤 고민으로 한숨도 못 잔 유승호는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고. 그는 봉식당과 비슷한 손님 수에도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건 홍석천"이라고 새로 온 경력직 알바생을 견제하며 긴장감을 안긴다.

식당 운영에 한껏 몰입한 팽현숙과 유승호는 우승의 핵심인 재료비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유승호가 식재료 구성을 바꿔 비용을 줄이자고 제안하자 음식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팽현숙은 이에 맞서며 재료비를 둘러싼 갈등에 빠지는 것.

한 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지만 다양한 갈래길 위에 서 있는 팽식당이 과연 3연승의 깃발을 손에 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서 유승호의 전략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JTBC '대결! 팽봉팽봉'은 이날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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