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4회에는 배우 장서희와 코미디언 심현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러자 심현섭은 "신혼집에서 사랑을 나눠야 하는데"라고 말을 정정했다. 그는 "'오빠 여기서 왜 서 있어'라고 하더라"며 메인 작가의 말을 추가로 덧붙였다. 이에 박수홍은 "아, 독하다"며 고개를 젓고 눈을 질끈 감았다.

심현섭은 2세 계획에 대해 "있다. 아이를 되게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림 씨가 44세다. 나는 괜찮은데 아내가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태어난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질문에는 "'개그콘서트' 첫 방송이 26년 전이다. 열정을 끌어모아 '밤바야'를 외치겠다. 태명은 '심바야'로, 아니면 '심밤바'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 4월 20일 11세 연하 영어 강사 정영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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