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6회에는 카이스트 졸업 연설의 주인공인 의사 과학자 차유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의사이자 과학자인 차유진 박사가 34살에 의사로 진로를 바꾼 뒤 다시 과학자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MC 유재석은 "의사 되는 것도 힘든데 카이스트 박사까지? 공부를 얼마나 한 거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차유진 박사는 "다른 걸 할 줄 아는 게 없었다"며 겸손한 웃음을 보였다.

차유진 박사는 1년의 인턴 과정 후 교수 평가에서 1등을 했다고. 그는 "원하는 과를 먼저 선택할 수 있었지만 방사선종양학과를 택했다. 비인기과였는데 인기과를 중요한 게 아니라 원하는 과를 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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