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사진제공=tvN ‘핸썸가이즈’
펜싱선수 오상욱이 김태균과 가방끈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웃음을 안긴다.

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26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이 서울 선릉 일대 점심·저녁 메뉴를 탐방한다. 이날은 배우 신승호를 대신해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일일 게스트로 합류한다.

이날 김동현은 퀴즈 게임에서 연패를 이어가자 "멤버들 지식 수준이 너무 다르다. 저는 글로브만 끼고 살아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에 오상욱은 "저도 가방끈 짧다"며 즉각 반박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태균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했다"고 말하자 오상욱은 "저는 중학교 1학년부터 운동했다"고 응수하며 '초등교육 완벽 이수자'로서 자부심을 드러낸다.

두 사람은 이내 본인의 유식함을 증명하려다 되려 허당 면모를 드러낸다. 김태균은 "오늘 키칭데이라 생각하고 왔다"며 '치팅데이'를 엉뚱하게 말하고, 샤부샤부를 보던 중 오상욱에게 "펜싱에도 샤부가 있지 않냐"고 질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상욱 역시 사칙연산 실수를 연발하며 "너무 간절해서 안 되는 것 같다"고 긴장감을 토로한다. 긴박한 게임 상황 속 유쾌한 실수들이 이어지며 색다른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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