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갈무리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갈무리
개그맨 최양락이 성형 수술 사실을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초대 개그맨 부부 협회장 선거가 펼쳐졌다. 이날 최양락과 이봉원은 협회장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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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은 "인물은 내가 봉원이보다 낫다"라고 주장했고, 이봉원은 "객관적으로 내가 낫다"라고 받아쳤다. 김지혜는 "외모에 대해 얘기할 때는 자연의 상태에서 해야 한다. 두 분 다 솔직히 자연은 아니시지 않나. 많이 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봉원은 "뭘 많이 하냐. 난 코를 했다. 성형이 아니고 정형이다. 콧대만 했고 콧방울은 내 거다. 최양락은 눈 매몰법 절개법 다 했다"고 폭로했다. 박준형은 "그게 두 번 한 눈이냐. 이 정도면 의료 사고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2'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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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은 "최양락은 턱 리프팅도 했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거상도 했냐는 말에 최양락은 "한쪽 얼굴에 16바늘씩 32바늘"이라고 답했다. 강재준은 "그럼 거의 페이스오프 수준이다"라고 했다. 이봉원은 "중요한 건 페이스오프가 안 됐다는 거다"라고 농담했고, 김지혜도 "성형 중독이다"라며 거들었다.

최양락도 지지 않고 박준형을 공격했다. 그는 "너는 학래 형 라인이지 않나. 너 사실 대머리잖아. 어디 까불고 있냐. 심은 거잖아. 남의 머리 심으면 절도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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