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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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가수 김재중이 Mnet의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마스터로 출연한다.

5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김재중은 '보이즈 2 플래닛' 이번 시즌에서 마스터로 나선다. 김재중은 아이돌을 꿈꾸는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이즈 2 플래닛'은 2023년 4월 20일 종영한 시즌 1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돌아오는 후속 시즌이다. 다음 달 17일 첫 방송 된다. 앞서 시즌 1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은 5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K팝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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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재중은 그룹 내 메인보컬이자 센터로 활동했으며, 이후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사 인코드(iNKODE)를 설립해, 지난해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육성하며 제작자로서의 영향력도 넓혔다.

김재중은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재친구' 등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과 소통 능력으로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다. 아울러 MBN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약해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다채로운 활동을 기반으로, 그가 이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줄 역할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 방송 관계자는 "데뷔 초 외모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재중이, 세월이 흐를수록 다양한 재능과 개성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며 "최근 웹예능 '재친구'에서는 신인 보이그룹 후배들에게 '남자병'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보이즈 2 플래닛'에서는 그의 노련함과 유쾌함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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