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씨 SNS
사진=수지 씨 SNS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 씨가 나날이 미모를 갱신하고 있다.

수지 씨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완료!!! 가족들과 좋은하루 보내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지 씨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모습. 핑크빛 상의에 화이트 크로스 백을 매치하는 등 밝은 코디를 선보인 그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더욱 예뻐진 비주얼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해 8월 류필립 미나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146kg까지 살이 찐 수지 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었다. 영상 속에서 수지 씨는 "어릴 때 트라우마로 살이 많이 쪘다"면서 "사람답게 살려고 한다. 몸무게에 충격 받았다. 올케 도움이 크다. 이런 올케가 없다"며 미나와 남동생 류필립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미나 류필립 부부는 "수지가 10kg 감량에 성공할 때마다 100만원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수지 씨는 노력 끝에 최근 두 자릿수 몸무게를 달성, 미나로부터 집과 갑방 등을 선물 받기도 했다.

수지 씨는 폭풍 감량 이후 평소 꿈이었던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 최근 연극 무대에 서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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