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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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제이가 과거 불화설의 주인공인 리헤이와 8년 만에 한 팀이 된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는 '스우파3'('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허니제이, 립제이, 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허니제이는 리헤이와 팀 코리아 '범접'으로 한 팀이 된 소감에 대해 말했다. 두 사람은 과거 사제지간이었지만, 오해가 쌓이면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되면서 사이가 멀어지게 됐다. 이후 '스우파1'에서 라이벌로 재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불화설' 허니제이, 8년만에 재결합 했다…"헤어진 연인과 재회, 어색해" ('살롱드립2')
허니제이는 "헤어진 옛 연인과 재회하는 느낌이었다. 연습 때 빨리 도착해서 둘이 있으면 어색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하다가 리헤이가 오면 '밥은 먹었어' 같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했다. 정적을 안 만들려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예전에는 내가 거의 혼자 안무를 짰는데, 지금은 리헤이가 의견을 많이 낸다. 정말 멋있게 성장했다는 걸 느낀다"며 "너무 든든하다. 예전에는 하지 못했던 칭찬을 지금은 원없이 많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리헤이가 개최한 댄스 배틀 행사에 심사위원으로도 초청됐다. 그는 "‘스우파’ 전에는 우리가 갈라섰던 사이라 제자들이 눈치를 봤다. 이번 행사 때 비로소 모든 댄서가 한곳에 모여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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