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4회에서는 이호수와 유미지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수는 전 상사였던 이충구(임철수 분)의 압박 때문인지 번번이 지원하는 회사마다 불합격했고, 유미지는 이호수를 위로하기 위해 취미를 함께 했다.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유미지가 낯선 이호수는 "너 원래 위로 같은 거 질색하지 않냐"라며 놀라워했고, 유미지는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봐 속으로 전전긍긍했다.

한때 단거리 선수로 주목받던 유미지는 부상 때문에 집안에 칩거하면서 살았던 바. 그때 할머니를 구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했다. 유미지는 이호수에게 "너 아니면 다 망칠 뻔했다"라며 씁쓸하게 얘기했고, 이어 "뻔뻔하게 내가 한 짓 생각 안 하면서 사는 거"라며 괴로워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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