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뉴 페이스 올빼미 탐정단이 대한민국 생활범죄 1위에 해당하는 '자전거 도난 사건'을 의뢰받는다.
의뢰인은 약 3개월 전 구입한 100만원 상당의 고가 전기 자전거를 도둑맞았다며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찾아온다. 출근 때 지하철 역에 세워두고 간 자전거가 퇴근길에 가보니 감쪽같이 사라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자전거 도난 사건은 의문점 투성이였다. 의뢰인의 자전거는 번호식 자물쇠로 잠겨있었는데, 자물쇠를 끊고 간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비밀번호를 풀고 가져간 것", "지인의 소행"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한다. 뿐만 아니라 의뢰인이 자전거에 장착해둔 GPS 기록에 의하면 범인은 하룻밤 사이 60km라는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밝혀진다. 올빼미 탐정단은 GPS 신호가 잡혔던 곳들을 일일이 탐문하기 시작한다.
추적에 나섰던 경찰조차 포기한 신출귀몰한 자전거 도둑, 과연 그 정체는 누구일지 2일 밤 9시 30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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