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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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뉴저지' 손태영과 권상우가 신혼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오늘 손태영 꼬실까?” 취하더니 연애초 버릇 나온 권상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권상우 부부는 오랜만에 맨해튼으로 밤마실을 나섰다. 며칠 뒤 한국으로 떠나는 권상우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

손태영은 "토요일 오후 밤에 나온 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우리도 밤에 한 번 만나보자' 해서 아이들은 언니한테 맡기고 우버타고 밤마실 간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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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는 퓨전 한식당에서 패션 디자이너 앤드류를 비롯한 메타 직원, 금융 회사원,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의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결혼 몇 년 차냐"는 질문에 권상우는 "결혼 17년차다. 조금만 노력하고 버티면 20년 된다"면서 디자이너 친구에게 20주년 화보 협찬을 부탁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권상우는 건배사로 "오늘 손태영 취하게 해서 꼬셔야겠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손태영이 술을 잘 못 마신다. 신혼 때, 결혼기념일에 와인 두 잔을 멕였더니 앰뷸런스에 실려 갈 뻔했다"고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Mrs'뉴저지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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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은 "와인을 원샷하라고 하더라"고 토로했고, 친구는 "데이트 초기에 술 안 마시면 진도가 안 나가잖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진도는 내가 나갔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식당에서 제공한 서비스 메뉴 양념게장 소면에 손태영은 "양념게장 자체를 처음 먹는다. 그냥 안 먹어봤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아내가 안 먹는 게 많다"고 고자질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욕 친구가 늘어서 기쁘다. 다들 맨해튼 사냐. 나도 맨해튼 살아보고 싶다"라는 권상우의 말에 손태영은 자막으로 '룩희 뉴욕대 가면'이라고 속마음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뉴욕 밤거리를 어깨동무하고 걷던 권상우는 "거의 1년 만에 나온 밤마실인데, 맨날 해 떠있을 때만 손태영이랑 같이 있다가 밤에 같이 있으니 좋다. 우린 밤 되면 헤어진다"며 신혼 같은 달달함을 선사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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