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준은 30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동시대를 살아갈 수 있음에 영광이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의 친필 사인과 편지가 담겼다. 손흥민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형과 함께 한 시간 절대 잊지 않고 우리 우정 변치 말자"며 "항상 건강하고 누구보다 응원 많이 할게. 사랑해 우리 형아"라고 적었다.
박서준과 손흥민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박서준은 스페인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17년 만에 트로피를 차지했고, 손흥민은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한편, 손흥민은 앞서 사생활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손흥민을 상대로 임신을 주장하며 금품을 요구했다. 손흥민 측은 이들을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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