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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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육성재가 촬영 중 속옷 색깔을 확인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육성재는 "한 번도 방송에서 집 공개를 한 적 없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 인테리어로 꾸민 집을 공개한 그는 "저희 집은 '암막 집'이다. 제 심장의 색깔은 블랙이거든요"라고 설명해 경악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너 그럼 건강 검진받아야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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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를 제외하고 집을 블랙으로 꾸민 육성재는 "밤늦게 일 끝나고 아침에 자는 경우가 많아서 집을 블랙 콘셉트로 했다. 베트케이브 같은 집"이라고 표현했다.

육성재는 블랙 변기가 있지만, 화이트 변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블랙은 세균 감염된 걸 모른다고 하더라. 그래서 포기했다"며 콘셉트보다 위생을 중요시한 모습을 보였다.

창문이 없는 독특한 구조에 육성재는 "그래서 이 집을 선택했다. 한쪽 벽면에 아예 창이 없다. 환기 필요한 조그만 창만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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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컴컴한 집을 구경하던 기안84는 "혹시 속옷도 블랙이냐?"고 농담 반 질문을 던졌다. 육성재는 즉석에서 바지를 들어 속옷 색깔을 확인했다. 놀란 전현무는 "완전 돌+아이네"라고 말했다.

옆에서 곁눈질한 임우일은 "블랙인데 뭐가 있다"고 묘사했고, 육성재는 "펄 블랙"이라고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육성재는 "집에서는 동굴에 사는 곰이다. 게으르다. 아무것도 안 하고 멍때린다"면서 "뱀파이어들이 햇빛 보면 아파하잖냐. 요즘 제가 그렇다. 으윽 눈부셔한다"고 고백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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