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현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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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하루 만에 180도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고현정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현정은 크림색 바지에 화이트 반팔 목폴라를 착용한 채 엘리베이터 안에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특히 고현정은 카메라가 자신을 찍자 우아하게 머리를 넘기면서 "판교가요"라고 말하는 등 "외출하는 데 큰 결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어제와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돌연 그해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과 결혼 후 연예계를 은퇴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줬었다. 이후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03년 합의 이혼했다.

고현정은 오는 9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사진=고현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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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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