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는 ‘2 대 2 몸으로 말해요’ 게임이 펼쳐지는 가운데 그동안 이은지와 안유진을 상대로 한 팀 대결에서 고전했던 미미와 이영지가 판도를 뒤집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다.
이은지와 안유진, 미미와 이영지가 도전하는 ‘2 대 2 몸으로 말해요’ 게임은 시간제한 없이 라운드당 주어지는 10문제를 몸으로 설명하고 전부 맞혀야 끝난다. 팀당 두 번의 라운드를 진행하며 소요된 시간을 합산해 더 짧은 시간을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것.
특히 난이도 극상인 문제를 만난 미미와 이영지는 좀처럼 정답을 맞히지 못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미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하는 이영지 때문에 속절없이 시간이 흐르자 이은지는 “얘네 겨울까지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리얼한 부부 상황극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던 이은지와 이영지가 새로운 상황극으로 레전드를 남길 조짐이다. 아내 역할의 이은지, 남편 역할의 이영지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자극적인 전개로 못 말리는 부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미미와 안유진은 이들의 자녀로 변신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아이돌 비활동기인 안유진의 떨어지지 않는 텐션 때문에 힘겨운 이은지, 미미, 이영지의 웃픈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급기야 이은지는 제작진에게 공동육아를 제안하고 안유진을 위한 의식도 치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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