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노무사 노무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임순례 감독이 참석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을 보는 노무사 노무진(정경호 분)의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이어 그는 "노무진은 처음부터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이 아니라 사건을 겪으며 점점 사명감을 갖게 되는 인물이다. 그 성장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노무사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됐고, 최근엔 노무사협회로부터 표창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감독은 "'노무사 노무진'은 현실에서 일어나는 산업재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유령을 보는 판타지적 요소를 접목한 드라마다"라며 "코믹과 판타지, 현실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을 들였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노무사 노무진'은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