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유튜브 채널 '티티 스튜디오'에는 '시집가는 김지민의 거친 생각과 이현이의 불안한 눈빛ㅣ관상학개론 EP.1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지민과 이현이가 역술가 박성준에게 사주와 관상풀이를 받았다.
7월 결혼 예정인 김지민은 "큰일을 앞두고 왔다"며 "이사까지 해서 엄청 바쁘다. 거울을 봤는데 흰 머리가 났다. 신경을 너무 쓴 거다. 요즘 제일 바쁜 것 같다. 준비할 게 너무 많다"고 근황을 전했다.

역술가는 "김준호가 소통적인 부분을 보완해 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인연이 괜찮다"고 풀이했다. 김지민은 "결혼 앞두고 안 좋은 소리 나올까 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다. 지금 말씀하신 게 딱 저희가 안 싸우는 이유인 것 같다"고 안심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경제 관념에 걱정을 내비쳤다. 그는 "경제적인 면이 새는 바가지 느낌이다. 옛날에 여의도 살 때 별명이 '여의도 열린 지갑'이었다. 그 정도로 많이 사줬다"고 우려했다. 역술가는 "김준호가 돈에 대한 개념이 없게 태어났다. 그러면서 승부욕이 있고 자신의 권위를 가지려고 하는 사람이다. 명예 때문에 재산이 털린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맞다. 명예욕이 있다"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털린 게 얼만지 계산이 안 되니 잘 알지 못한다. 그러니까 또 넘어가게 된다. 그 부분을 김지민이 계산하고 보완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김지민은 "나는 평생 힘들게 생겼다. 나를 케어해 줄 사람을 원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