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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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원빈이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극 중에서 채원빈은 악성 불면증을 앓는 홈쇼핑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SBS‘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연출 안종연 / 극본 진승희 / 제작 스튜디오S, 비욘드제이, 슬링샷 스튜디오)는 쓰리잡 농부와 불면증 쇼호스트가 밤낮없이 엮이며 벌어지는 몽글몽글 투닥토닥 로맨스. 채원빈은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일에 대한 집착으로 결국 잠을 잃어버린 인물을 연기한다. 쓰리잡 농부 역할은 배우 안효섭이 맡았다.
출처 : 아우터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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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빈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베테랑 배우 한석규의 딸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채원빈은 '이친자'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포함해, 그리메상, 씨네21, APAN, MBC 연기대상,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까지 총 6개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채원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다.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캐릭터 소화력을 바탕으로, 채원빈이 담예진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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