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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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가 일주일 만에 근황을 전했다.

성유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유리가 방송 스케줄을 위해 꽃단장을 하고 있는 모습. 특히 분홍색 머리띠와 같은 색상의 체크무늬 트위드 상의를 착용한 성유리는 어딘가 촉촉한 눈가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성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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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지난해 12월 26일, 암호화폐를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주겠다는 빌미로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청탁 과정에서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으로부터 20억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앞서 검찰은 안성현에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재판부에 벌금 20억원과 청탁 과정에서 받은 명품 시계 2개 몰수 및 15억원의 추징금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성유리는 2017년 5월 성유리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의 논란으로 올해 초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성유리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으나, 지난 22일, 2023년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에 홈쇼핑 복귀를 알렸다.
사진=성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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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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