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47)이 생활서비스 플랫폼 ‘아정당’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원빈이 모델로 참여한 TV 광고 영상은 지난 28일 ‘아정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원빈은 검은색 슈트를 입고 내레이션을 맡아 절제된 분위기 속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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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15년간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였으며,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다시 넓히는 모습이다.

원빈의 광고 출연을 계기로 온라인상에서는 복귀를 바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얼굴 더 자주 보고 싶다”, “작품 하나만 해도 대박일 텐데”, “외모 관리가 대단하다” 등의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다.
‘아정당’ 관계자는 원빈이 해당 플랫폼에 익숙하지 않았음에도 회사의 비전과 성장성에 공감해 모델 활동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이나 광고료보다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무형의 가치를 보고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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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원빈은 16년간 모델로 활동하던 커피 브랜드에서 하차하며 일각에서 은퇴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소속사 측은 줄곧 작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아내 이나영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관심이 있고 대본을 많이 보고 있다”며 복귀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며, 디자이너 지춘희 또한 “본인이 활동을 꺼리는 것이 아니라 부담이 큰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아정당’ 측은 원빈의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생활의 본질과 품격’이라는 키워드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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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캠페인 영상 속 원빈은 “세상을 아름답고 정당하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정당’ 관계자는 “원빈 배우의 이미지가 브랜드 방향성과 잘 맞았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생활서비스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정당’은 원빈과 함께 ‘생활의 품격’을 주제로 한 콘텐츠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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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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