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동석 SNS
사진=최동석 SNS
방송인 최동석이 내적 갈등을 표했다.

최동석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서울로 올까?"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동석이 서울을 방문한 모습. 서울의 밤거리를 거닐던 최동석은 옛 생각과 감성에 빠진 듯 보였으며 이내 제주도에서부터 거처를 옮길까 내적 갈등하기에 이르러 눈길을 끌었다.

최동석은 2009년 같은 KBS 아나운서 박지윤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고 두 사람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자녀의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지윤이 확보한 상태이고 최동석은 현재 '면접교섭권'을 통해서만 일주일에 이틀 동안 자녀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통상 일주일에 1번으로 정해져 있는 면접교섭권은 합의나 가정법원의 결정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최동석과 박지윤은 '쌍방 상간 소송'을 제기하며 흙탕물 싸움도 벌이고 있다.
사진=최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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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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