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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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축제 전과 후 다른 태도를 보였다.

현아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세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현아는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경일대학교 축제를 위해 학교에 방문해 대기실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현아는 전날 SNS 스토리에 "내일 만나요오오"라며 설레는 면모를 보였던 것과 달리 축제 후 어떠한 코멘트도 달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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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아는 지난해 7월 에버랜드에서 열린 축하 공연 무대에서 '버블팝', '아임 낫 쿨', '립앤힙'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관중들이 무안할 정도로 반응이 없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새 싱글 '못 (Mrs. Nail)(미세스. 네일)'을 발매한 현아는 2007년 중학생 시절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으로 재데뷔한 후 솔로로 전향, 활발히 활동하다 지난해 10월 프로듀서 용준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용준형은 2009년 그룹 비스트(하이라이트)로 데뷔, 팀 내 래퍼 포지션이었으며 '숨', '비가 오는 날엔', '픽션', 'Shadow' 등 팀의 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해 프로듀서로 발돋움 했다. 그러나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됐던 가수 정준영과 2015년 불법 음란물을 본 후 부적절한 언행을 나눴던 사실을 시인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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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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