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최정우 소속사 블레스이엔티에 따르면 최정우는 이날 새벽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인은 최근에도 드라마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지만 지병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데뷔해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1980년에는 동양방송 성우로도 데뷔해했다.
이후 연기자로서 영화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의형제', '마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드라마 '바람의 화원', '찬란한 유산', '신의 퀴즈', '뿌리깊은 나무',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이라 말해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옥씨부인전', '수상한 그녀'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고인의 빈소는 김포우리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장지는 수원연화장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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