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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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살 연하의 모델 겸 디자이너 정담과 결혼 후 2023년 딸을 출산한 허니제이가 'WSWF' 범접의 리더로 나섰다.

2021년부터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를 연출해온 최정남 PD는 이번 시즌 새롭게 MC로 발탁된 성한빈을 극찬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WSWF')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MC 성한빈, 파이트 저지 박진영과 마이크 송, 그리고 범접(BUMSUP) 9인(가비, 노제, 리정, 리헤이, 립제이, 모니카, 아이키, 허니제이, 효진초이)이 참석했다.

'WSWF'는 Mnet의 메가 히트작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시즌에는 에이지 스쿼드(AG SQUAD), 범접(BUMSUP), 모티브(MOTIV), 오사카 오죠 갱(OSAKA Ojo Gang), 알에이치도쿄(RHTokyo), 로얄 패밀리(ROYAL FAMILY) 등 총 6개 크루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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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결혼해 2023년 딸을 품에 안은 허니제이는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 그는 "국가를 대표하게 돼 부담감과 책임감이 생겼다. 출산 후 신체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티가 나지 않게 하려고 정말 큰 노력을 했다. 아기 엄마가 되다 보니 전보다 더 간절해졌다. '스우파' 시즌 1 때도 열심히 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두세 배 더 간절함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팀워크에 관해 "케미가 10점 만점에 10점이다. 조합이 정말 좋고, 각자 맡은 역할도 뚜렷하다. 각기 다른 춤을 추지만 서로 잘 맞는다. 서로의 춤을 알아가며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 든든하다"고 미소 지었다.

'WSWF'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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