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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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대 한강 뷰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알려진 지석진이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의 저작권 수익에 관심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는 그룹 아이들의 소연과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치 백단 런닝 패밀리' 특집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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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멤버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활력을 더했다. 멤버들이 함께한 '마피아 게임' 도중, 최다니엘은 미연의 윙크에 심쿵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게임 중이었는데 미연이 나를 딱 보면서 윙크를 했는데, 그 장면이 슬로우로 보이더라"며 실제로 설렘을 느꼈다고 털어놨고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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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소연이 "미연이는 춤을 잘 안 춘다"고 말하자, 멤버들은 "그럼 미모로 승부 보는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소연은 "비주얼 메인보컬이다"라고 단호하게 외치면서 미연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치켜세웠다.

금발 숏컷으로 파격 변신한 소연의 헤어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소연인지 몰랐다", "머리 너무 잘 어울린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송지효는 "내가 하고 싶었던 머리가 이거였다"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고, "4년 전 커트를 했던 것도 이 머리를 따라 하고 싶어서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넌 앞으로도 숏컷 하지 마라. 괜히 심경에 변화 있는 줄 안다"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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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은 아이돌 업계에서 손꼽히는 '저작권 부자'로도 알려져 있다. 이에 지석진은 "기사를 봤다. 한 달에 저작권료로 10억 원이 들어온 적도 있다고 하더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이를 들은 최다니엘은 재빠르게 소연에게 악수를 청하며 "처음 뵙겠습니다. 최다니엘이라고 합니다"라고 자기소개를 건넸다. 출연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재석은 "갑자기 10억 얘기 듣더니 와서 뭐 하는 거냐. 최다니엘도 야망이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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