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BTOB) 보컬 라인' 육성재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도깨비'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도깨비'의 창조신을 필두로 '금수저'의 재벌 2세, '귀궁'의 이무기까지 3개의 작품에서 모두 빙의한 역할을 맡으며 '빙의 전문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식객 허영만은 육성재에게 "어쩌다 가수를 꿈꾸게 됐냐"고 물어본다.
육성재는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방을 너무 좋아했다"고 하며, 당시 "오디션에서 떨어지면 다른 일을 찾아보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들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나 다행히 공채 오디션에 한 번에 합격했다면서 떡잎부터 남달랐던 데뷔 비하인드를 전해 궁금증을 모은다.

이날 육성재와 식객은 막국수의 도시 '춘천'에서 냉면으로 승부를 보는 식당을 찾는다. 두 사람은 육해공을 다 담아 끓여낸 냉면 육수부터 비법 간장에 과일을 갈아 넣은 양념장까지 주인장의 정성이 가득 담긴 회냉면과 접시 갈비를 경험한다. 부드러운 고기에 반한 육성재는 갈비에 냉면을 돌돌 말아 한 입 가득 먹고 성재어(?)를 남발하며 감탄한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번 주부터 편성이 변경되어 오늘(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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