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방송되는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2회에서는 일본 오타루에서 개인 시간을 갖게 된 삼윤이(세윤, 소윤, 다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 '해린 닮은꼴'로 화제가 된 둘째 소윤이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던 일본 배우를 닮은 현지 남학생과 만나 설렘 가득한 시간을 가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소윤을 '해린'으로 오해한 이 남학생도 배우를 닮은 외모로 시선을 끈다. 그는 "사카구치 켄타로 닮지 않았어요?"라며 자신을 어필하고, 그 배우는 소윤이 평소 이상형으로 꼽아 오던 배우였다는 전언. 이에 소윤의 설렘이 더욱 폭발하고, 이를 보던 스튜디오 안 MC들도 "마치 드라마 한 장면 같다"며 도파민 폭발 리액션을 선보인다. 장윤정은 "목 다 쉬겠다"고 말할 정도로 몰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정웅인은 스튜디오 안에서 유일하게 다른 반응을 보인다. 소윤이와 남학생의 데이트가 계속 이어지자 그는 "죽일 거다"라는 인생 명대사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다고. 또한 데이트하느라 약속 시간에 늦은 소윤이를 찾아 나선 세윤이와 다윤이는 소윤이의 데이트 현장을 직관하게 되는데. 과연 자매의 사생활을 1열에서 마주하게 된 세윤이와 다윤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아빠는 분노하고, 엄마는 심쿵한 소윤이의 데이트 현장은 오늘(25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내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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