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강.친.자’ 전현무, 강소라, 조한선, 박선영, 아이브 레이가 ‘개호강 유치원’ 개원 30일을 앞두고 처음 한자리에 모인다.
전현무는 “‘집 나가면 개호강’에 어쩌다 참여하게 됐냐”며 ‘강.친.자’로 합류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강소라는 “본가에서 반려견 꼬미와 밍키를 키웠는데, 결혼하면서 독립하게 됐다. 첫째 딸이 계속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에게 ‘이 정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 키울 수 없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시청각 자료를 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강아지를 사랑하는 법뿐 아니라 책임지는 법도 알려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강아지를 ‘찐’으로 생각하는 마음에 전현무는 “마인드가 합격이다”라며 나홀로 직원 면접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바빠서 봉사를 주기적으로 못 하다 보니 사고가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강아지가 생기면 돈으로 지원해 주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박선영이 “돈으로 해결하는 거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돈이 최고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선영도 “기부하는 곳에 돈을 대려고 프로그램도 여러 개 하는 거다”라는 말로 유기견 봉사, 기부에 진심인 전현무의 ‘찐 강아지 사랑’을 인정했다.
‘돈으로 때운다’고 장난스레 말했지만, ‘개고생’도 대표로 하는 전현무가 원장으로 나선 ‘개호강 유치원’ 운영기 ‘집 나가면 개호강’은 쿠팡플레이에서 24일 오후 5시 선공개된다.
한편,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전현무의 수입은 프로그램과 광고, 행사 등의 수익을 더해 연 30억에서 40억 원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이 8년 전 방송인 만큼, 현재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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