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스타캐처≫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 캐치해서 소개
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웹예능 '한끼오천원'을 총괄하는 성스찬 PD가 프로그램의 제작 과정과 진행자인 에스팀 소속 모델 정혁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성 PD는 현재 '한끼오천원'을 비롯해 '할인광', '나는 콜마', '프로듀썰 윤일상', '유난히 빛이나', '조짜르트' 등 여러 유튜브 콘텐츠를 이끌고 있는 제작사 솔로몬코드의 수장이다. 최근 성수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는 과거 달라스튜디오 재직 시절 '대결왕'을 통해 정혁과 처음 연을 맺었으며, 이후 '한끼오천원'으로 친분을 새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끼오천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성 PD는 "지방 편, 나아가 글로벌 편까지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지역 선정 기준에 대해선 "직장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동네 위주"라며 "5년 전만 해도 5000원이면 한 끼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만 원으로도 힘든 고물가 시대가 됐다. 그런 현실 속에서 대중의 흥미를 일으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성 PD는 "촬영 중 메뉴가 중복될 경우, 편집 과정에서 과감히 삭제한다. 가격만 맞는다고 해서 방송에 내보내지는 않는다. 추천할 만큼의 맛이 아니면 그것도 어쩔 수 없이 덜어낸다"고 말했다. 이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시간에 3~4가지 식사를 하다 보면 굉장히 힘들 텐데, 정혁 씨는 끝까지 밝은 텐션을 유지한다. 정말 능력자"라며 태도와 프로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지금 '유난히 빛이나'를 함께 하는 유나 씨가 나오면 좋겠다. 또 선우용녀 선생님도 무척 즐겁게 보고 있다. 함께하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소망했다. 성 PD는 "지금까지 여러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호흡했지만, 배우들과는 아직 함께한 적이 없다. 배우들과도 새로운 티키타카를 만들어낼 자신이 있다"고 미소 지었다.
정혁의 열정 가득한 시민 인터뷰와 시원한 입 크기로 펼치는 먹방은 그 자체로 충분히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실제로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까지 더해져, 시청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다.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좋은 홍보가 돼 윈윈 효과를 낸다. 재미와 실용성을 고루 갖춘 '한끼 오천원'은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착한 예능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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