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손담비의 개인 채널에는 "[최초공개]손담비 출산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출산 하루 전날 병원 입원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정맥 주사, 항생제 주사 괜찮다. 나도 겁쟁이인데 맞을 만하다"며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고, "내가 어떤 엄마가 될지 모르겠다. 극성 엄마가 될지"며 웃었다.
손담비는 사진으로만 딸의 모습을 보다가 실물을 보게 됐고,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손담비는 "이규혁이 있다. 어떡하냐. 너무 작고 요정 같다"며 남편을 닮은 딸의 실물에 감격해했다.

마지막으로 손담비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이지만 수술이 잘 돼 다행이다. 이제 2주간 조리원에서 회복에 집중할 예정"라며 현실적인 육아 계획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는 "진짜 감동이다", "따봉이 너무 예쁘다", "노산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산한 담비님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와 응원을 보냈따.
손담비와 이규혁은 2022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두 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