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연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돼.... 준연아 발레는 내가 충분히 했어. 너는 안 해도 돼"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손연재의 아들이 손연재가 운영하는 리듬체조 학원에서 다리와 발 뒤꿈치를 번갈아 들며 심상치 않은 동작을 취하고 있는 모습. 아들의 남다른 끼를 캐치한 손연재는 자신이 걸었던 길을 아들이 그대로 걸을까 조마조마한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2022년 9살 연상의 비연예인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지난 2월 아들을 출산했다. 또 2023년 11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매가 72억원에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손연재는 은퇴 후 현재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면서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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