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정영림 부부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항에 도착한 부부를 맞이한 건 '제주살이 1년 차' 이천수였다. 과거 '심현섭 결혼 추진 위원회'의 후원회장을 자처했던 그는 '혼저옵서예'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이들을 반겼다. 스튜디오 MC들은 "미리 가 있었던 거냐"며 놀라움을 보였다.

정영림은 분홍색 한복 치마와 연두색 저고리를 착용했고, 심현섭은 정장을 입고 애착 가방을 맨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했다. 반면 이천수는 손목시계를 두드리며 "더 하실 말 없죠? 가시죠"라고 말한 뒤 이동을 서둘렀다.
유채꽃밭에서도 이천수는 "10분 드릴게요"라며 시간을 제한했다. 심현섭과 정영림이 둘만의 분위기에 몰입하자 그는 "시간 다 됐어요 형님"이라고 반복해 부부를 재촉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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