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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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에 유쾌한 농담을 건넸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애착 동생 '주우재 본인 등판' 제대로 판 벌인 긁과 긁! 송은이&김숙이 뒷목잡은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주우재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우재는 이날 "마지막 통화에서 제가 들었던 모욕이 있다. '넌 급이 안 된다. 여기 올 사람이 아니다'라고 하셨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원래 오기로 한 사람이 펑크가 났다"고 장난을 쳤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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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숙이 "개그맨 치고는 조금 늦게 뜬 거다"라고 말을 걸기도 했다. 곧 주우재는 당황한 듯 "전 세찬이가 아니라 우재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김숙은 "네가 개그맨 공채 26기 아니었냐"고 농담을 이어갔다.

이어 주우재는 "방송에서 장난처럼 한 말들을 진짜로 받아들이시는 경우가 많다. 대중분들이 저를 진짜 57kg이라고 믿는다. 심지어 개그맨 공채 26기인 줄 안다. 실제 몸무게를 말하면 오히려 '왜 부풀리냐', '50kg대 아니냐'고 한다. 40kg이라고 하면 안 믿을 텐데, 정말 애매한 수치를 던지셔서 그렇게 된 것 같다"며 "키도 있는데 57kg이면 지금 이렇게 못 서있다"고 덧붙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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