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목) 밤 12시 방송되는 JTBC 다큐멘터리 3부작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 2부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마침내 첫 물질에 도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지난 1부에서 배우 송지효는 제주 구좌읍 하도리의 대상군 해녀 박미정으로부터 물질을 하는 데 필요한 기본 기술을 배우며 해녀가 되어가는 첫걸음을 뗐다. 테왁 하나에 의지한 채 망망대해에서 삶을 일구어낸 해녀들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는 송지효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저승에서 벌어서 이승에서 쓴다'는 물질. 송지효는 수백 번 넘게 물속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자맥질을 이어가는 해녀들 곁에서 거친 숨을 내뱉으며 진짜 물질의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바다를 등에 진 해녀들의 삶의 무게를 느끼며 천천히 제주의 해녀가 되어가는 송지효를 만나볼 수 있다.
제작진은 "2부는 송지효가 바다에 몸을 던져 해녀의 세계에 실질적으로 입문하는 회차"라며 "송지효의 진심 어린 도전을 통해 해녀라는 직업에 담긴 노동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가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총 3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2시 JTBC에서 방송된다. JTBC와 BBC 스튜디오의 국제 공동제작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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