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김정난, 드라마 앞두고 2kg 빼는 방법? "풀때기만 먹어"
배우 김정난이 혹독한 자기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김정난의 개인 채널에는 김정난이 여섯 마리 고양이를 돌보는 아침 루틴과 함께 현실적인 혼밥 일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난은 식사를 준비하며 꺼낸 샐러드 한 팩에서 포크로 건포도만 쏙쏙 골라내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이 "건포도 싫어하세요?"고 묻자 김정난은 단호하게 "아니요. 살찐다니까요"고 말했다.
54세 김정난, 드라마 앞두고 2kg 빼는 방법? "풀때기만 먹어"
이어 김정난은 드라마 촬영 전에 반드시 2kg를 감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샐러드 소스는 먹어야 한다. 소스 안 먹으면 무슨 맛으로 먹냐"며 "밀가루 땡겨 죽겠다. 빵 덕후인데 빵도 끊었다"고 철저한 의지를 보였다.

절제를 못하면 금방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김정난은 과거 한 방송에서 칼로리 계산을 늘 하고 음식을 먹는다며 하루 1500kcal를 넘지 않게 먹으려고 노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난은 1971년생으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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