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구는 HLL 스튜디오닷에서 제작한 신규 웹 예능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에서 단독 MC를 맡는다.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은 성장과 유머, 힐링을 담은 토크쇼다. 엄태구는 말보다 손이 바쁜 현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말..보다 손이 빠른 토크쇼"라는 문구와 함께 작업 조끼를 입고 한 손에는 분홍색 글루건, 다른 손에는 인형을 들고 있는 엄태구의 모습이 담겼다. 엄태구의 진중한 표정과 대비되는 귀여운 소품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엄태구는 "첫 도전이라 많이 고민 했지만, 팬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란 생각에 마음을 굳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제작진이 '현장이 엄태구 씨에게 즐거운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해주신 말씀이 인상 깊었다. 부담과 긴장이 되긴 하지만, 즐겁게 촬영하도록 노력하겠다. 시청자 단 한 분이라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웃을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전했다.
'단순노동 : 워크맨 외전' 첫 화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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