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쿨' 출신 이재훈이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이재훈은 7월5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앙코르 위드 이재훈' (Encore with 이재훈) 을 개최한다. 3월부터 시작한 전국투어 '더 이재훈'(THE 이재훈)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구와 부산, 대전, 서울, 창원, 전주, 춘천, 고양, 용인, 수원, 천안, 광주, 안산 등 총 13개 도시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016년 첫 단독 콘서트 이후 9년만이며, 회차를 추가했다.
사진=컨셉케이컴퍼니 제공
사진=컨셉케이컴퍼니 제공
이재훈의 데뷔 31주년을 총망라한 공연이다. '애상' '아로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등 쿨 히트곡부터 '사랑합니다' '안녕들 한가요?' 등 솔로곡까지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재훈은 "팬들의 성화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앙코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앙코르'라고 외친 분들은 다시 모여 달라"고 했다.

이재훈은 1994년 쿨 1집 '너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해 '해변의 여인' '운명' '올포유'(All For You)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2007년 첫 솔로 정규 1집 '퍼스트 앨범'(First Album)을 시작으로 팀과 솔로를 오가며 활동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