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지혜 SNS
사진=이지혜 SNS
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그룹 완전체 복귀에 선을 그었다.

이지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을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른바 '무물'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이지혜에게 "근데 갑자기 옷은 왜 파시는 거에요? 단순 궁금"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지혜는 "얘가 우리 샵 멤버 징석현인데 옷과 관련된 일을 한다"며 "근데 나랑 같이 해보고 싶다고 제안을 해서 협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샵으로는 못 뭉쳐도 옷으로라도 뭉쳐보려고"라며 팀이 완전체로 복귀하기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이제 결혼해서 잘 살아보려고 하니까 잘 돼야 된다"면서 "나도 잘 되고 석현이도 잘 되고 모두 잘 되는 게 내 소원이니까 도와달라"고 첨언했다.
사진=이지혜 SNS
사진=이지혜 SNS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 멤버 서지영과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지혜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서지영을 초대해 "우리가 너무 힘든 시기가 있어서 나도 조금 기억이 없어진 부분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같이 인사를 드림으로써 더 이상 이제 멤버 간의 불화에 대한 (얘기가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지영은 "아니 뭐, 사실이었는데"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