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우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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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정우영이 배우 이광기의 장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우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 사실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광기의 딸 연지 씨(26)가 축구 선수 정우영과 6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1999년 태어난 이광기의 장녀 연지 씨는 아버지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2022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손예진 닮은꼴 비주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연지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현재 이광기가 운영 중인 갤러리에서 아트디렉터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정우영은 연지 씨와 동갑내기이며, 현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 미드필더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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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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