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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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올 여름에도 쉽지 않은 날들을 보내게 될 것을 암시했다.

미자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을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른바 '무물'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은 미자에게 "휴가는 어디로 가? 길고 길었던 윗집 공사는 끝난 거야?"라고 질문했다.

이에 미자는 "윗집 공사는 끝났는데 우리집 주변 전부 재개발하나봐... 곧 시작하는 것 같은데 얼마나 소리 클지 상상도 안 되네"라며 심상치 않은 앞으로를 예고했다.
사진=미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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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자는 지난해 12월 "미자살려!!! 충격입니다.. 저희 바로 윗집이 인테리어 공사 3개월째 하고 있어서 매일 아침부터 귀가 찢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3개월 고통을 겪으며 언제 끝나나 공사 마지막 날짜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곧 밑에 집이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답니다.."라며 "건너건너도 아니고 바로 윗집과 바로 아랫집이... 몰카인가요?"라며 믿기지 않는 듯한 현실에 괴로워한 바 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미자는 배우 장광과 전성애 부부의 딸이다. 2022년 4월, 6살 연상의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미자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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